어린이집선생님과의 소개팅 후기
저는 왠지 모르게
어린이집선생님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왠지 천사 일것 같고
아이같은 사람일 것만 같았기 때문입니다
몇일전 어린이집선생님과의 소개팅이 잡혔습니다
엄청난 기대를 하고서 소개팅 자리에 왔습니다
근대 왠걸..
제 상상은 깨치고 말았습니다
모든 어린이집선생님이 그렇진 않겠지만
제가 만난 그분은
술을 엄청 좋아하고
막상 딱히 다른 일이 없어서
일을 하신다고 했습니다
돈이 얼마 안되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었으며
아이들을 별로 좋아한는 것처럼 보이지 않았습니다
외모도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성격도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 이후로는 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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