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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교사 입사부터 퇴사까지 후기

푸른꿈나무 2014. 12. 11. 16:40

학습지교사 입사부터 퇴사까지 후기

 

 

 

 

학습지교사로 취업을 하기 위해서

한 학습지 회사로 이력서를 넣어보았습니다

바로 전화가 왔습니다

가서 면접을 받으러 가서

일하기로 결정하고

바로 방문수업을 따라서 가봅니다

 

그리고 얼마후에 일주일간 교육을 받으러 다녀왔습니다

전국적으로 교사들이 모여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교육을 받습니다

 

아이들을 어떻게 잘 가르칠까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영업을 어떻게 하면 잘 할까 하는 내용입니다.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하면서

다른 선생님께 교실을 인수 받습니다

 

주 5일 교실이 다 인수 되자

월급이 150만원정도 됩니다.

 

3개월이 지나자

영업실적 압박이 밀려옵니다

 

서서히 홀딩이 시작됩니다

 

유령회원의 수가 급증하고

내돈이 나가는 비율이 커집니다

 나 뿐만 아니라

같이 일하는 학습지교사 대부분이 그렇습니다

 

관리자가 계속 강요합니다

 

 

2년의 시간이 지나자

월급은 200만원을 받아도

내돈이 100만원이 넘게 나갑니다.

 

아니다 싶어서 일을 그만둔다 말을 했더니

바로 교실을 뺄 수 없어서

좀더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6개월 끌다가 나옵니다

 

모은돈은 하나도 없네요